IM2는 국내 OPIc이 Intermediate Mid 구간을 IM1·IM2·IM3로 세분해 제공하는 등급 중 하나입니다. 기업별 지원 기준은 공고마다 다르므로 IM2를 보편적인 취업 커트라인으로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이 글은 "IM2가 어느 정도 수준인가"를 공식 기준 안에서 설명하고, 그 수준의 말하기를 연습하는 방법을 정리합니다.
IM2는 어느 정도 수준인가
OPIc 공식 안내는 Intermediate Mid를 익숙한 일상 소재에서 문장을 나열하며 자연스럽게 말하고, 다양한 문장 형식과 어휘를 시도하는 수준으로 설명합니다. ACTFL 가이드라인도 익숙한 주제에서 문장과 연결된 문장 묶음으로 의사소통하는 능력을 중심으로 봅니다. 이를 연습 관점에서 풀면 다음과 같습니다.
| 기준 | IM2에서 요구되는 모습 |
|---|---|
| 텍스트 유형 | 단어·구 나열을 넘어 완결된 문장과 연결된 문장 묶음으로 말함 |
| 시제 | 익숙한 일상을 현재 시제로 설명하고, 질문이 요구하면 과거 경험도 시도함 |
| 주제 | 자기·가족·집·일상·취미·음식·쇼핑·여행 등 익숙한 주제 |
| 질문 |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한 다양한 질문을 만들 수 있음 (롤플레이) |
| 정확성 | 오류나 모국어 영향이 있어도 메시지가 대체로 이해 가능함 |
한마디로 "익숙한 주제에서 내 문장을 이어 과제를 끝내는 것"입니다. 원문 근거와 자가 체크리스트는 IM 채점 기준 — ACTFL 원문 분석에 정리했습니다.
주변 등급과 비교하면
| 등급 | 결정적 차이 |
|---|---|
| IL | 재조합은 시작됐지만 주로 반응적 — 물으면 답하는 수준 |
| IM2 | 문장의 연속으로 안정적으로 답함. 현재 시제 중심 |
| IM3 | 같은 IM 기준 안에서 완성도·안정성이 더 높음 |
| IH | 과거·미래 서사와 문단 길이 담화를 시도 (가끔 무너짐) |
※ ACTFL 원문에는 Intermediate Mid가 하나의 등급으로만 존재합니다. IM1·IM2·IM3 세분화는 응시자가 이 구간에 몰리는 국내 운영에서 변별을 위해 나눈 것으로, 기준이 다른 게 아니라 같은 기준 안에서의 완성도 차이입니다.
IM2에는 필요 없는 것
부담을 덜기 위해 명확히 해둘 것들입니다. 아래 요소만으로 IM2 여부가 결정되지는 않습니다.
- 완벽한 과거 시제 — 오류가 있더라도 질문의 핵심을 전달하는지가 중요합니다
- 무조건 긴 답변 — 길이보다 질문에 맞는 내용과 조직이 중요합니다
- 고급 어휘 — 고빈도 일상 어휘로 충분합니다
- 원어민 발음 — 기준은 "대체로 이해 가능한가"입니다
- 머뭇거림 없는 유창함 — 멈춤·고쳐 말하기는 기준상 정상 특징으로 명시돼 있습니다
준비 기간은 얼마나 걸리나
공식 기관은 등급별 준비 기간을 제시하지 않습니다. 아래는 학습 일정을 세우기 위한 편집부 권장 예시입니다.
| 현재 상태 | 체감 준비 기간 | 핵심 과제 |
|---|---|---|
| 영어로 몇 문장 말할 수 있음 | 1~2주 | 시험 형식 적응 + 서베이 확정 |
| 단어 위주로만 말함 | 3~4주 | 문장으로 말하는 습관 만들기 |
| 말하기 경험이 거의 없음 | 4주 이상 | 주제별 소재 확보부터 |
기간보다 중요한 건 실전 형식으로 몇 번 말해봤는가입니다. 시간이 부족하면 벼락치기 3일 플랜도 참고하세요.
받는 법 ① 서베이로 출제 범위부터 좁혀라
오픽은 시험 전 배경 설문(Background Survey)에서 선택한 항목을 바탕으로 문제가 출제됩니다. 취미·활동을 아무거나 고르면 준비할 주제만 늘어납니다. 소재가 겹치는 항목들로 묶어서 선택하면 답변 몇 개로 여러 문제를 커버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조합은 서베이 선택 전략 가이드에서 다룹니다.
받는 법 ② 자기평가는 현재 실력대로 고른다
자기평가(Self-Assessment)는 응시자가 자신의 말하기 능력과 가장 가까운 설명을 골라 개인별 시험 형태를 정하는 단계입니다. 국내 수험가에서는 첫·두 번째 난이도 선택을 묶어 "3-3"처럼 부르지만, 특정 숫자가 IM2를 보장한다는 공식 규칙은 없습니다. 목표 등급에 맞춰 숫자를 외우기보다 실제로 지속할 수 있는 말하기 수준을 기준으로 선택하세요.
받는 법 ③ 만능 답변 구조 하나를 체화하라
IM2 수준에서 평가자가 보는 것은 "문장 단위로 과제를 수행하는가"입니다. 모든 답변에 아래 구조를 적용해 보세요.
- 직답: 질문이 물은 것에 한 문장으로 먼저 답한다.
- 이유/배경: 왜 그런지 1~2문장.
- 구체 예시: 언제·어디서·누구와 같은 디테일 1~2문장.
- 마무리: 감정이나 한 줄 요약으로 닫는다.
문장 수는 공식 채점 항목이 아닙니다. 길게 말하려다 질문을 놓치기보다, 각 단계가 드러나는 답변을 여러 주제에서 안정적으로 반복하는 편이 좋습니다.
실전형 사례: 짧아도 과제를 끝낸 답변
상황: 자주 가는 공원을 설명하고, 그곳을 좋아하는 이유를 말하는 질문을 받았다고 가정합니다.
I go to a park. It is near my home. It is big. I like the park.
There is a riverside park about ten minutes from my apartment. I usually go there on Sunday mornings and walk along the bike path. The park is quiet and has plenty of trees, so I can relax after a busy week. That is why it is my favorite place in my neighborhood.
두 번째 답변은 어려운 단어보다 장소·시간·행동·이유를 연결해 질문의 두 요구를 모두 처리합니다. 이 사례는 답변 구조를 보여주기 위해 편집부가 재구성했으며, 이 답변만으로 실제 IM2 등급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IM2를 막는 흔한 실수
- 암기 티가 나는 스크립트 낭독 — 평가자는 암기 답변을 쉽게 구분합니다. 구조만 외우고 내용은 즉석에서 채우세요.
- 질문의 뒷부분 무시 — 오픽 질문은 두세 가지를 한 번에 묻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나만 답하면 과제 수행 미달입니다.
- 긴 침묵 — 생각이 안 나면 필러 표현으로 다음 내용을 정리하세요.
- 연습 없이 실전 — 녹음 환경에서 말해본 경험이 없으면 실전에서 시간 감각이 무너집니다.
시험 전 체크리스트
- 익숙한 주제에서 연결된 문장 묶음으로 질문의 요구를 처리하는가?
- 서베이 항목을 소재가 겹치게 골라 두었는가?
- 롤플레이에서 필요한 정보를 얻을 서로 다른 질문을 만들 수 있는가?
- 막혔을 때 쓸 필러 2~3개가 입에 붙어 있는가?
- 실전 형식으로 한 세트를 끝까지 치러본 적이 있는가?
공식 출처와 검수 기준
- OPIc 공식 시험 소개 — 국내 등급 체계, 시험 절차, 평가 영역
- ACTFL OPIc 공식 안내 — 배경 설문, 자기평가, 총체적 평가 요소
- ACTFL Proficiency Guidelines 2024 — Intermediate 말하기 기술
최종 대조일: 2026.09.08. 오픽이지의 AI 예상 등급과 학습 사례는 ACTFL 또는 국내 OPIc 주관사의 공식 판정이 아닙니다.